전세계 한양인, 일류경제 과학도시 대전에서 만난다

김동희 기자 2022. 10.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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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대전에서 만나 세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한양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대전ICC와 계룡스파텔 등에서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손용근 (사법고시 17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현만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대전' 대회장, 유완동 한양대 대전동문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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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대전에서 만나 세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한양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대전ICC와 계룡스파텔 등에서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양대 대전동문회가 주최하고 한양대·한양대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동문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 등을 찾아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상을 살펴보고, 세계적 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1939년 창립돼 36만 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해외에서 활동하는 동문만 약 4만 명에 이른다.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엔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에서 거주하는 동문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행사인 '세계 한양인의 밤'은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진행된다.

손용근 (사법고시 17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현만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대전' 대회장, 유완동 한양대 대전동문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만 대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구촌 행사"라며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에게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상을 소개하고, 과학기술의 중심인 대전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대전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완동 대전동문회장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일류경제도시를 내걸고 있는 대전에 진출해 연구·개발 또는 투자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김현만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대전' 대회장.
유완동 한양대 대전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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