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입찰 발주 혼란 사과

2025년에 준공할 순천시 신청사(가운데 부분) 조감도.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신청사 입찰과 관련해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추진단은 26일 '설명 자료'를 배포해 "신청사 건립시 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는 각각 추정가격 1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이어서 전국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시공업체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특정 지역업체를 선택해 선정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사업의 입찰 마감 직전 공고를 취소하고 발주 방식을 변경해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순천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입찰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견실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