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민단체, 쌀값 폭락 농민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2. 10.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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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전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전북도연합회, 전국 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농민단체가 2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받는 농민에게 재난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관영 도지사는 농민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농민재난지원금 지급 △도 직불금 예산증액 △쌀값 폭락에 따른 보전 대책 △필수 농자재 지원 대책 마련 등 농민의 요구에 성실히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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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능, 무 대책, 지방정부라도 나서야"
11월 3일 쌀값 보장 농민생존권 쟁취 전북농민대회 개최
27일 전북지역 농민단체들이 농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용완 기자


전농 전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전북도연합회, 전국 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농민단체가 2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받는 농민에게 재난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무능하고 무대책이라면 지방 정부라도 나서서 농민의 고통스런 짐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관영 도지사는 농민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농민재난지원금 지급 △도 직불금 예산증액 △쌀값 폭락에 따른 보전 대책 △필수 농자재 지원 대책 마련 등 농민의 요구에 성실히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 농업, 반 농민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처럼 농민들의 투쟁의 대상이 될 것 것이냐?"며 반문했다.

이들은 11월 3일 쌀값 보장, 농민생존권 쟁취 전국 농민대회를 개최하고 도지사 면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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