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주사기 160개"…포천 마약사건 재조명

최윤정 인턴 2022. 10. 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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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격분시킨 여성 대상 범죄 사건이 '용감한 형사들2'에서 파헤쳐진다.

28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2019년 포천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이 재조명된다.

"제가 지금 어떤 주사를 맞았어요"라는 여성 신고로 사건은 시작됐다.

알고보니 범인은 원룸촌 여성들을 매일 지켜보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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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2'.2022.10.27. (사진 = 'E채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모두를 격분시킨 여성 대상 범죄 사건이 '용감한 형사들2'에서 파헤쳐진다.

28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2019년 포천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이 재조명된다. "제가 지금 어떤 주사를 맞았어요"라는 여성 신고로 사건은 시작됐다. 여성은 "다른 사람이 내 몸에 주사를 놓았다"고 주장한다.

경찰이 조사를 한 결과, 범인 거주지에서 필로폰 주사기 160개가 나왔다. 범인의 MC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송은이는 "의심할 수 없는 관계잖아요"라고 말하고, 안정환은 "정말 더러운 인간이네"라며 분노한다.

세종 원룸촌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사건도 소개된다. 한 여성이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 알고보니 범인은 원룸촌 여성들을 매일 지켜보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송은이는 "미친놈이구나. 집에 돌아다니는 걸 지켜본 거예요?"라며 "너무 무서웠을 것 같다"고 반응한다. 무죄 선고에 MC들은 "말이 안 된다", "난 조작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고 분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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