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금고 농협은행·2금고 하나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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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차기 시금고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8월24일 공개경쟁 신청을 공고했으며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금고는 내년부터 4년간 세종시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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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차기 시금고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8월24일 공개경쟁 신청을 공고했으며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평가 결과 1순위에 농협은행, 2순위에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금고는 내년부터 4년간 세종시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농협은행은 일반회계·통합재정안정화기금(1조8600억원)을, 하나은행은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4600억원)을 각각 담당·운영한다.
시는 11월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차기 시금고는 향후 4년간 세종시 자금을 보다 경제적으로 관리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기능과 시민의 납세 편의를 증진하는 시정의 동반자 역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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