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호중 너무 편해 '이것'까지…" 제작진도 깜짝('복덩이들고')

▲ 송가인과 김호중. 제공|TV조선 '복덩이들고'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송가인 김호중이 허물 없는 남매 케미를 예고했다.

27일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 제작진은 11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순간들을 공개했다.

'복덩이들고'는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로, '사연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복덩이들고' 촬영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은 사연자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에서 해외까지 직접 발로 뛰며 감동의 합동 무대를 선사했다. 사연자를 만나러 가는 거리에서 버스킹을 펼치기도 하고,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즉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합동 공연을 펼칠 때는 '찰떡 호흡'이었던 두 사람은 '현실 남매'다운 아웅다웅하는 매력도 드러냈다. 물건 하나를 사도, 점심 메뉴 하나를 고를 때도 둘만 있으면 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제작진도 놀랄 만큼 허물없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송가인은 첫 여행 뒤 "호중이가 너무 편하다"며 "다음 여행 때는 방귀까지 틀(?) 것 같다"는 깜짝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진짜 남매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인간' 송가인과 김호중의 리얼한 모습은 새로운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복덩이들고'만의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덩이들고'는 11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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