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저술지원 프로그램 도입... 권당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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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가 인재 양성과 임직원 저술 독려를 목적으로 책 한 권당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내 저술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아시아경제는 10월부터 사내 임직원 1인 또는 5인 이하 공동(외부 전문가 포함 가능)으로 참여해 책을 쓸 수 있는 '저술지원 프로그램' 시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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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가 인재 양성과 임직원 저술 독려를 목적으로 책 한 권당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내 저술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아시아경제는 10월부터 사내 임직원 1인 또는 5인 이하 공동(외부 전문가 포함 가능)으로 참여해 책을 쓸 수 있는 ‘저술지원 프로그램’ 시행에 나섰다. 책 한 권당 총 3000만원을 지원하며 국내 언론사 중에선 처음 시도하는 정책이다. 금액 역시 기존 국내 언론관련 재단이나 기관에서 실시 중인 출판기금 사업 관련 지원금을 웃돈다.
저술 희망자가 반기별로 시행되는 공모에 신청을 하면 대표이사가 포함된 ‘저술지원 선정위원회’에서 출간계획서를 심사해 지원대상을 선발한다. 당선작에 한해 지원금 50%(1500만원)를 우선 전하고, 정기 콘텐츠 40편 이상의 연재를 완료하면 2차 심의를 거쳐 나머지 지원금을 순차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시아경제는 임직원들이 저술을 통해 전문성과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인적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저술을 목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콘텐츠를 생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는 “뉴스룸 안에는 마르지 않는 호기심을 갖고 한 분야를 깊이 파거나 깊이 있는 안목으로 복잡한 현상을 쉽게 파헤칠 수 있는 저널리스트들이 많다”며 “이들이 취재현장에서 구상한 책과 같은 '롱폼' 콘텐츠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일반 저술기금의 3배 이상을 지원금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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