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정숙 “새 남친 생겼다”···방송 후 스토커까지
김지우 기자 2022. 10. 27. 10:53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방송 후 고충을 털어놨다.
정숙은 2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나는SOLO LIVE’에 출연했다.
이날 정숙은 “방송 출연 후 좋은 것 3, 나쁜 것 7이었다”며 “‘리치언니’라고 재산이 주목받으니까 ‘빚만 갚아주면 정숙님 업고 살겠다’는 전화를 하루에 스무 통 이상 받는다”고 토로했다.
또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많다. 신랑이 간암에 걸렸다며 1천만 원에서 10억까지 얘기한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기본 상식이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면 ‘정숙님 팬이에요’하면서 본인 술값도 안 내고 가버린다. 그래서 3-4번 돈을 대신 내줬다. 나도 장사를 하니까 애매하더라”며 “기부하라는 말도 너무 많이 한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숙은 “남자친구가 생겼다. 자상하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고 처음 보면 세 보일 수 있는데 안아준다”며 “오늘 대구에서 올라올 때도 남자친구가 운전을 해줘서 같이 왔다”고 자랑했다.
정숙은 방송 후 스토커가 생긴 사실까지 밝혔다. 정숙은 “스토커도 3명 정도 있었다. 100m 접근금지 처분도 했다. 스트레스를 받아 3개월간 원형탈모도 생겼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옆에서 챙겨주고 위로해주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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