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수홍 "어려운 일 많았지만, 응원 덕에 살았다"

조은애 기자 2022. 10. 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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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수홍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박수홍이 출연한다.

이날 박수홍은 "사실 한동안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아서 요리를 못했다. 요리를 할 생각도 못했다"며 "근데 저를 살리겠다고 노력해주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의 응원 덕에 살았다. 이젠 그분들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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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편스토랑' 박수홍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박수홍이 출연한다. 그는 지난 2005년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리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날 박수홍은 "사실 한동안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아서 요리를 못했다. 요리를 할 생각도 못했다"며 "근데 저를 살리겠다고 노력해주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의 응원 덕에 살았다. 이젠 그분들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잘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담아 아주 오랜만에 자기 자신을 위한 밥상을 준비한다. 이어 "지인들이 힘내라고, 잘 먹고 살라고 보내주셨다"며 냉장고 속 귀한 식재료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박수홍은 울릉도산 따개비섭밥, 속초산 호래기숙회, 천안 빠금장찌개, 제주도 깅이조림까지 정성을 다한 요리로 완벽한 밥상을 만들어낸다. 오랜만의 요리지만 수준급의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과 함께 하는 '편스토랑'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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