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노조, 일하고 싶은 간부 5명 선정...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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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5명이 선정돼 제7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6급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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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영석 국장, 권민호·황왕연 과장, 이정로 팀장, 서경원 농업기술원 소장
직원 민원 해결사, 닮고 싶은 리더상, 직원 역량 강화 노력 등 칭찬 일색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청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5명이 선정돼 제7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6급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복지여성보건국 강영석 국장과 공항하천과 권민호 과장, 도로관리사업소 황왕연 과장, 인권담담관 이정로 팀장, 농업기술원 서경원 소장이다.
송상재 위원장과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10월 소통의 날인 이날 도청 공연장에서 일하고 싶은 간부 5인에 대한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개인윤리, 상급자 자질, 직업윤리, 업무능력 4개 항목에 10개 지표를 포함했으며, 조합원 1236명 중 816명(66%)이 참여해 객관적으로 선정했다.
간부 온라인 설문에 조합원이 쓴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유형으로는 ▲직원이 감수해야 할 민원까지 다 해결해 주시는 슈퍼맨 ▲닮고 싶은 리더상 ▲직원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이 있었다.
함께 일하기 힘든 간부 유형으로는 ▲정시 출퇴근 눈치주기 ▲인사 안 받는 간부 ▲경직된 조직문화 및 특권의식 등이 있었다.
송상재 전북도청노조 위원장은 “조직문화 혁신만이 민선 8기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만들 수 있고,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언제든지 경청하며 해결하려는 간부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도청노조는 간부공무원 설문 조사 이외에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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