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2지구 공립단설 초롱꽃유치원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

이성기 기자 2022. 10. 2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 동남2지구에 지난 3월 문을 연 공립 단설 초롱꽃유치원이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유치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 동남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초롱꽃유치원은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3월 12학급으로 개원했다.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이라는 비전 아래 산수유나무를 교목, 초롱꽃을 교화로 선정하고, 교육 가족이 원가를 작사하는 등 교육 3주체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청주 동남2지구 초롱꽃유치원./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동남2지구에 지난 3월 문을 연 공립 단설 초롱꽃유치원이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유치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 동남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초롱꽃유치원은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3월 12학급으로 개원했다.

초롱꽃유치원은 친환경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태양광 설비, 녹색인증 건축물,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 인증을 받아 친환경적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이라는 비전 아래 산수유나무를 교목, 초롱꽃을 교화로 선정하고, 교육 가족이 원가를 작사하는 등 교육 3주체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능동적인 유아를 기르기 위한 미래형 놀이 공간을 구성해 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창의 쑥쑥 놀이터(VR체험)에서는 가상현실, 샌드아트, 3D홀로그램, 동작인식 VR 등 체험을 통해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실에서는 전자칠판을 사용한 놀이 활동 전개로 유아 주도적 디지털 문해력 기르기를 전개하고 있다. 코딩(엠타이니)과 로봇(알파미니)을 도입해 유아가 놀이 속에서 로봇과 친숙해지고 코딩교육을 배워 자연스럽게 유·초 이음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초롱꽃유치원은 '그린아웃도어스쿨 용기내서 챌린지' 교육 활동 전개로 기후위기 사회를 살아가는 유아들에게 지속 가능한 실천적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유치원은 연중 주기적으로 △팜스테이체험과 지구를 쓰담(줍깅)챌린지 △지구를 살리는 초롱마켓(로컬푸드, 재사용) △365일 지구를 토닥토닥(우유갑 모으기, 플라스틱 모으기) 등의 활동을 가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유아 체험인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유아기의 생태 감수성 기르기에도 힘쓰고 있다.

김도윤 원장은 "유치원 품에서 행복한 꿈을 키우며, 놀이가 배움이 되어 미래로 이어지는 함께 만들어가는 초롱꽃유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초롱꽃 유치원은 27일 오후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 등이 참여여한 가운데 뒤늦은 개원식을 한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