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간 남친 위해 변호사 된 여친…이런 '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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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지른 남자친구를 위해 변호사가 된 여자의 일화가 공개됐다.
비우는 남자친구의 감형을 위해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하며 변호사 공부를 시작했지만, 남자친구는 비우가 변호사가 되기도 전인 2년만에 출소했다.
남자친구는 출소 후 곧바로 군 입대를 했고, 전역 5개월 만에 또 다시 총기 사건에 연루됐다.
비우는 "남자친구가 교도소에 갔다는 건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 하지만 진흙탕에 빠진 한 남자를 돕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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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범죄를 저지른 남자친구를 위해 변호사가 된 여자의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이런 찐 사랑 또 없습니다' 특집으로 전 세계 찐 사랑들이 소개됐다.
9위로 '교도소 간 남친 때문에 OOO 된 사랑꾼'이 랭킹에 올랐다. 태국에 사는 26세 비우는 11년 사귄 남자친구가 마약 투약 혐의로 8년형 선고를 받아 이별했다.
비우는 남자친구의 감형을 위해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하며 변호사 공부를 시작했지만, 남자친구는 비우가 변호사가 되기도 전인 2년만에 출소했다.
남자친구는 출소 후 곧바로 군 입대를 했고, 전역 5개월 만에 또 다시 총기 사건에 연루됐다. 그 사이 변호사가 된 비우는 남자친구 변호를 맡으며 법정에 섰다. 비우 변호 덕에 남자친구는 보호관찰 처분 판결을 받아 징역형을 면했다.
비우는 "남자친구가 교도소에 갔다는 건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 하지만 진흙탕에 빠진 한 남자를 돕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비우가)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적 연민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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