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50억이든 100억이든 내 돈 “빚 갚아달라 전화 좀 그만”

이슬기 2022. 10.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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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자산가로 방송에 소개된 후 고충을 전했다.

특히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에 대해 "저는 방송 출연해서 좋은 건 3이고 나쁜 건 7이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정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해 50억 자산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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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자산가로 방송에 소개된 후 고충을 전했다.

10월 26일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았던 10기 돌싱들과 마지막 회포 제대로 풀어봅시다!!! 궁금한 거 다 물어봐!!'라는 제목의 '나는 SOLO'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에는 영수, 상철, 영철, 정숙, 옥순, 현숙, 영숙, 순자, 영숙, 영자가 참석했다. 영식, 영호, 광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특히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에 대해 "저는 방송 출연해서 좋은 건 3이고 나쁜 건 7이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재산이 부각돼서 나오니까 주변에서 '돈 좀 빌려달라', '빚 갚아달라'는 전화를 하루에 스무 통 이상 받았다"는 설명.

정숙은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아무렇지 않게 돈 이야기를 한다. 기본적으로 상식이 없는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그는 "제가 50억이 있든 100억이 있든 제 돈이지 않나. 너무 자연스럽게 달라고 하니까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정숙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러 가면 '팬이에요'하고 술값을 안 내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 4,5번 그랬다. 제발 부탁인데 공과 사를 구분했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술집 빼고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돈을 열심히 벌었다. 방송에서 재산 이야기 다 했으면 죽을 뻔했다. 그리고 기부하라는 소리부터 엄청 오는데 솔직히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해 50억 자산가로 알려졌다. 방송 당시 그는 “나는 돈에 구애를 받아본 적이 없다. 우동이 먹고 싶으면 일본에 가서 놀다가 저녁에 오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라면 맨몸이어도 상관없다. 내가 다 차려줄 수 있다”며 걸크러쉬를 뽐냈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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