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대-소리꾼' 재상영...대한자치저널TV.신문 후원

지난 26일 저녁6시 대한자치저널TV.신문(총괄대표 김선우)이 후원해 재상영된 영화 ‘광대-소리꾼’이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 및 문화 동아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하지혜의 사회로 상영회를 가졌다.

김선우 대한자치저널 총괄 대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개봉을 하지 못했지만, 무려 네이버 평점 8.71를 받은 영화 ‘광대-소리꾼’가 ‘서편제’ 이후로 우리의 전통 판소리를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보여준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다. 이 영화가 우리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에 극장을 대관해 재상영을 추진했다. 오늘 이 영화를 감상하신 후 감상평을 SNS 등에 올려서 역주행 되었으면 하는 간절히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조정래 감독은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만든 제 영화가 다시 극장에서 상영될 기회를 주신 김선우 총괄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영화를 통해 다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 전 세계에 퍼져 전쟁없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배우 최재성, 김영석, 가수 이정석, 김추리, 청춘침향환 홍보대사 방송인 하지혜, 케이뷰티인터내셔널 뷰티마스터들이 함께 했다.

한편 ‘광대-소리꾼’은 판소리를 뮤지컬 영화 장르로 풀어낸 영화로,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리더 박승원이 음악 총감독을 맡았으며, 국악계 명창 이봉근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고,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의 이야기를 담은 흡입력 있는 로드무비로, 한반도의 절경을 담아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