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휴업 '윤식당' 돌아온다…12월 재개장 준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코로나 여파 등으로 잠정 휴업 상태에 들어간 '윤식당'이 돌아온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식당'은 오는 12월 초 새 시즌 촬영을 목표로 '윤사장' 윤여정을 필두로 기존 출연진이 긴밀히 제작진과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윤식당'은 스타들이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나영석PD의 대표 예능으로 꼽힌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시즌1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길리 트라왕안섬 편으로, 배우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했다. 14.1%(이하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의 평균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1월 시즌2가 방송됐다.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에 가게를 오픈한 시즌2는 16%의 평균 가구 시청률로 케이블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호흡을 맞췄다.

'윤식당'은 시즌2 이후 잠정 휴업 상태였다. 제작진은 지난 2021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자 국내로 눈을 돌려 스핀오프 '윤스테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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