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레' 서현우X류아벨X심은우..강렬한 케미 그리고 미스터리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영화 '세이레'가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의 강렬한 케미와 서스펜스가 기대되는 미스터리 스틸 을 공개했다.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분)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이레'는 7일이 세번 지날 때 까지의 기간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스무 하루가 되는 동안 또는 스무 하루가 되는 날을 뜻하는 삼칠일(三七日)의 순우리말.

이번에 공개한 '세이레'의 스틸 10종은 주연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와 강렬한 서스펜스가 돋보인다.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초보 아빠, 우진(서현우 분)은 아내 '해미'(심은우 분)의 물을 챙겨주고, 서툴지만 사과를 깎는 등 묵묵히 집안일을 도와준다. 그러나 과거의 연인 '세영'의 장례식장에서 쌍둥이 동생 '예영'(류아벨 분)을 마주한 '우진'의 모습은 혼란과 두려움이 가득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기를 품에 안고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아내 '해미'와 슬픔과 아픔을 모두 담고 있는 눈빛의 '세영'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며 독특한 서스펜스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세이레'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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