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구 몰입 환경 갖춘 UST..."앞으로 더 빛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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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를 졸업해 현재 다양한 연구 일선에서 활약하는 이들도 학교를 높게 평가한다.
그들 스스로 학교로부터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이것이 연구자로 거듭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커리어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는 설명이다.
연구 및 학문적인 부분도 좋았지만 UST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는 설명이다.
김 센터장과 이 교수 모두 학생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UST 앞날이 더욱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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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를 졸업해 현재 다양한 연구 일선에서 활약하는 이들도 학교를 높게 평가한다.
그들 스스로 학교로부터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이것이 연구자로 거듭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커리어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소속 연구기관의 핵심 인력이 된 김홍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순환자원연구센터장은 UST에서 학문은 물론 '연구 외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다고 강조한다. 공동·위탁·용역 연구기관과 회의 및 소통 방법 등이 그것이다.
김 센터장은 “교육 현장인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은 기업과 연계되는 일이 잦고 그만큼 일반 대학과 다른 연구 외적인 부분도 더욱 쉽고 빠르게 체득할 수 있었다”면서 “학교보다 많은 프로젝트를 기업 등과 수행하면서 이후 커리어를 쌓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얻었다”고 전했다.
역시 UST 출신인 이가경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조교수는 '경제적 지원'을 언급했다. 연구 및 학문적인 부분도 좋았지만 UST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UST는 세전 기준 월 180만원, 석사 월 135만원 등 국내 최고 수준 학생 인건비를 지급하고, 학기당 250만원 등록금 상응액도 별도 지원한다. 이 교수는 “대학원생은 사실 완전한 학생도, 그렇다고 완전한 직장인도 아닌 이들”이라면서 “경제적 부분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면 그만큼 연구에 집중할 수 있고 더욱 성장하는 기반도 된다”고 피력했다.
김 센터장과 이 교수 모두 학생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UST 앞날이 더욱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교수는 “UST는 대단히 많은 혜택을 학생에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미 빠른 성장을 보인다”면서 “아직은 역사가 길지 못해 인지도가 낮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 역시 졸업생들의 성과에 힘입어 곧 옛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ST 출신이면서 최근 UST 교수가 된 김 센터장은 “UST는 저에게 '좋은 길'을 제시해 준 곳으로 이렇게 성장한 이들이 저뿐만 아니라 많다”면서 “제가 교수로서 다시 UST에 보답하듯 많은 UST 출신이 학교에 기여해 그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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