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김장훈·김종서, 故김현식 32주기 '추억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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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 김장훈, 김종서가 고(故) 김현식의 32주기를 맞아 세 번째 '추억 콘서트'를 진행한다.
권인하와 김장훈은 2020년과 2021년에도 공연을 열고 김현식을 추억하며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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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권인하, 김장훈, 김종서가 고(故) 김현식의 32주기를 맞아 세 번째 '추억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김현식 추억 콘서트'가 개최된다.
김현식의 기일인 11월1일에 열리는 '김현식 추억 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연이다. 권인하와 김장훈은 2020년과 2021년에도 공연을 열고 김현식을 추억하며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만났다. 특히 '추모'가 아닌 '추억'의 의미를 강조하며, 음악 팬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여기에 올해에는 김종서가 새롭게 합류,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어떤 역대급 하모니와 감동의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장훈은 최근 KBS 1TV '송큐멘터리 백투더뮤직'에서 김현식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준 바 있다.
김장훈은 "권인하 형과 함께 시작한 이 공연에 올해는 김종서씨도 참여하기로 해서 훨씬 풍성한 감동과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첫 회는 비대면으로, 2회 때는 클럽에서 올해는 어엿한 공연장에서 하니 뭔가 계속 발전되는 느낌이다, 언젠가는 수만명이 모여 '김현식 페스티벌'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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