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2022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8만t 매입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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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022년산 공공 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농가의 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2022년산 공공비축벼 및 시장격리곡 매입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들은 출하 전에 수분 함량, 매입 대상 품종 등 검사규격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해 출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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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022년산 공공 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오는 31일 진안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전북 14개 시·군, 362개 검사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전북에 배정된 포대벼 검사량은 총 8만2213t으로 일반벼 8만1741t, 친환경 벼 472t이다.
포대벼 매입 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별 매입 대상으로 사전 지정된 품종 중 2022년산 메벼에 한해 수분 13.0~15.0%로 건조한 벼를 40㎏(소형)과 800㎏(대형) 단위의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이후 수분 함량과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 결과에 따라 특·1·2·3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벼의 매입가격이 차등 결정된다.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농가에 40㎏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먼저 주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북농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시장 격리곡 45만t에 대해 공공비축미곡과 동시에 매입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농가의 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2022년산 공공비축벼 및 시장격리곡 매입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들은 출하 전에 수분 함량, 매입 대상 품종 등 검사규격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해 출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매입장 내 지게차, 운송 차량 등의 이동 및 작업 시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입 관련 종사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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