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해 농작물 생산장비 지원' 사전신청 접수

홍수영 기자 2022. 10. 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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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인 '2023년도 농작물 생산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신청은 농작업 편의장비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 현장 수요를 미리 파악해 적기에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신청 농업인은 농작업 편의장비(소형 농기계) 구입 시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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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인 ‘2023년도 농작물 생산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신청은 농작업 편의장비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 현장 수요를 미리 파악해 적기에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신청 농업인은 농작업 편의장비(소형 농기계) 구입 시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기준을 완화해 400만원을 초과하는 편의장비도 농가 자부담 추가 시 구입할 수 있다.

또 고령농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근골격 보조 슈트도 대상품목에 추가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수요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한 뒤 내년 1~2월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농협과의 업무협약이 종료된 후에도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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