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장단·사천강전투 전승기념식’ 11월 5일 임진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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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5일 임진각 광장에서 '제70주년 장단‧사천강전투 전승기념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파주시전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파주시가 주관하는 '제70주년 장단‧사천강전투 전승기념식'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해 열리다가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 위치한 해병대 장단 사천강 전투 전승 기념비 앞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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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5일 임진각 광장에서 ‘제70주년 장단‧사천강전투 전승기념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파주시전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파주시가 주관하는 ‘제70주년 장단‧사천강전투 전승기념식’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해 열리다가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 위치한 해병대 장단 사천강 전투 전승 기념비 앞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군악‧의장대의 시범 공연, 군 장비 전시 및 체험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특수수색대대 장비 및 군복 착용, KAAV(한국형 상륙 돌격장갑차) 탑승 VR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 기념식 당일 오전 11시에는 참전용사들이 도라산평화공원 파로비에서 추모식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단·사천강 지구 전투는 6·25전쟁 당시 불과 5000여 명의 병력으로 중국군 4만2000여 명의 4차에 걸친 공격을 격퇴하며, 휴전이 되기까지 약 495일 동안 파주와 문산 일대를 성공적으로 지킨 해병대의 대표적인 전투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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