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청정 양산 하북의 아름다움에 취해요"

기사내용 요약
11월4일부터 이틀간 하북 가을문화축제 개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하북면 통도아트센터 일원에서 '2022 하북 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가 있는 하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소통 장을 만들기 위해 하북 가을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난타, 통기타, 색소폰, 댄스,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즉석 게임과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과 염수연, 김태연, 강진 등 인기가수의 무대도 펼쳐진다. 5일에는 양산가요제가 진행돼 예선을 거친 10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본 무대를 중심으로 양말목공예, 네일아트,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과 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진행된 교육의 결과물(사군자, 프랑수 자수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 양산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통도아트센터 문화광장에서는 2022 양산차문화축제도 열려 차 시연, 다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향기로운 차와 커피 향, 그리고 하북의 아름다움에 취하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