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안티가 코디로 위장 취업설, 패션이 어떻길래' [한혁승의 포톡]

2022. 10.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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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떠오르는 대세 그룹 뉴진스가 팬 사이에서 코디의 안티설이 제기될 만큼 패션에 실망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출중한 비주얼만큼 패션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케이콘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뉴진스는 이른 아침부터 출국 모습을 담기 위한 취재진 앞에 완벽하게 코디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코디의 욕심인지 협찬 브랜드의 모든 아이템을 보여주는 듯 멤버들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는 헤어는 모두 모자로 덮어버리고 치마부터 와이드 팬츠까지 마치 옷 상점의 모든 아이템을 모두 보여주는듯한 패션을 선보였다. 말 그대로 얼굴만 완벽한 인형 같은 뉴진스였다.

지난 21일 한 음료수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한 뉴진스의 패션도 얼굴이 부족한 패션을 커버한 코디였다. 다니엘과 민지는 색만 다른 니트 재질의 패션으로 같은 옷 누가 더 예쁘나 비교하 듯 패션을 선보였다. 민지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에게는 '이렇게 같은 디자인의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모자가 있습니다'라고 보여주 듯 난해한 패션 포인트를 줬다. 가을 패션에 어울리는 롱부츠와 앵클부츠를 신은 멤버가 있는가 하면 혜인은 홀로 발가락을 드러낸 샌들을 신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보편적으로 보급된 환경에서 자란 Z세대의 팬덤 문화는 적극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실망스러운 것은 과감히 비판한다. 이러한 팬들의 반응은 소속사에서 콘셉트 등 새로운 결정을 할 때 고려해 반영되기도 한다. 모두가 인형 같은 비주얼의 뉴진스의 패션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뉴진스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9일 자)에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56위와 93위에 랭크되었으며 '어텐션(Attention)'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25위에 자리하며 12주 연속 차트인 성공으로 주목받는 신예임을 입증했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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