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니 반둥시 교류협력 추진

이창재 2022. 10. 27.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는 인도네시아의 반둥시 대표단 일행이 지난 26일 대구를 방문,대구시와 반둥시 간 교류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직후인 8월 우즈벡 부하라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개월 만에 인도네시아 반둥시와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인도네시아의 반둥시 대표단 일행이 지난 26일 대구를 방문,대구시와 반둥시 간 교류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직후인 8월 우즈벡 부하라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개월 만에 인도네시아 반둥시와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반둥시 대표단이 대구 스마트시티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구시]

인도네시아 반둥시는 인구 약 250만 명으로 대구시와 인구 규모와 산업구조가 비슷하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사립기술대학인 ITB(반둥공과대학교)가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BB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물산업 등 미래신산업 분야도 대구시와 매우 유사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더불어 반둥시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인접 지역으로, 한국의 판교와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30년까지 2조2천억 원을 투입해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ABB산업 거점 지역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대구시와 앞으로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매우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인도네시아 다른 도시들은 물론 인근 인도를 비롯하여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사업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둥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반둥시는 대구시의 스타트업 육성 전략, 스마트시티·ABB 산업 육성 노하우 청취와 산하 기관 간 교류협력 의사를 밝혔고, 대표단에 반둥시 정보통신과장, 중소기업진흥과장이 동행해 스마트시티센터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방문해 기업 간담회, 포럼 등에 참석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