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아산만 잇는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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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는 총 15.5km로 성성호수공원(성성동 488-1번지)에서 시작해 안성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된다.
이번 사업으로 성환천 억새길은 국가 자전거 도로인 안성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됐으며, 평택호와 아산만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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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천안시, 총 15.5km 사업비 12억원 투입
성성호수공원~안성천 자전거도로까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는 총 15.5km로 성성호수공원(성성동 488-1번지)에서 시작해 안성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된다.
사업에는 총 12억원 (특교세 7억, 시비 5억)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성환천 억새길은 국가 자전거 도로인 안성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됐으며, 평택호와 아산만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는 성환읍 복모리 복모교~가동교 단절 구간이 연결돼, 성환천 반대편으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완성을 위해 2023년에는 입장천 포도길(15km)~부수문이길(10.9km)~북면 벚꽃길(10.3km)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한강과 청주 오천 자전거길과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사업은 전국에서 자전거 동호인 방문을 크게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채로운 여가생활 확대는 물론 천안이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전거 타기 좋은 인프라 개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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