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행복페이, 연말까지 인센티브 6%→10% 상향

강신욱 2022. 10.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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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요율은 현재 6%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상향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행복페이는 누적 발행액 975억원(일반·정책 포함)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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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음성행복페이.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요율은 현재 6%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10%로 올린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이 기간 결제액의 10%, 최대 월 5만원의 캐시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월 50만원 결제하면 3만원까지 캐시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상향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행복페이는 누적 발행액 975억원(일반·정책 포함)에 다가섰다. 가입자는 7만2000여 명이다.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 내 36개 판매 대행점(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살 수 있다.

사용처는 군 지역과 충북혁신도시(음성·진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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