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 나선다…안전수칙 홍보 강화

조민주 기자 2022. 10.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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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울산 관내 전 고등학교(57곳) 인근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시·군·구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PM 운영 민간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협의회'에도 참여해 PM 사고예방과 안전한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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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체 고등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 게시
12일 서울의 한 인도에서 시민이 헬멧 없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있다. 2021.5.1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울산 관내 전 고등학교(57곳) 인근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수막에는 PM 무면허 운전금지,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금지 등 교통안전 법규와 안전수칙 내용이 담겼다.

시교육청은 시·군·구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PM 운영 민간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협의회'에도 참여해 PM 사고예방과 안전한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PM은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킥보드 등 이용 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제80조 규정에 의거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만 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의 자동차면허를 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이 발생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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