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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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콘진원)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의 공로를 기리는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오는 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에는 총 71명의 후보가 접수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5명과 콘진원 원장상 수상자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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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콘진원)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의 공로를 기리는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오는 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무대 뒤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 스태프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한 국내 유일 제작스태프 대상 정부 포상 제도다. ▲방송 ▲영화 ▲대중음악(뮤지컬 포함)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연출, 미술, 의상, 특수효과, 색보정(DI) 등 다양한 영역에서 10년 이상 역량을 펼치고 있는 제작스태프 중 후보자를 공모 받는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외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나, 이번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3년 만에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되어 가족·동료들과 함께 자리를 빛낼 수 있을 예정이다.
◆ 방송·영화·대중음악 분야 10년 이상 활약한 제작스태프 총 18명 포상
올해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에는 총 71명의 후보가 접수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5명과 콘진원 원장상 수상자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영화 <살인의 추억> 등 60여 편의 의상을 담당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씨네엔패션(CNF) 김유선 의상감독, 영화 <승리호> 등에서 특수 소품·효과·세트를 제작해 몰입도를 높인 ▲에이스퀘어 주용우 대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구현한 ▲MBC 제작기술국 김은영 차장, 드론, 와이어캠 등 특수장비를 자체 제작해 <대통령/총선 선거방송> 등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 ▲KBS 중계기술국 문경환 감독, 29년간 뮤지컬 <아이다>를 비롯해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김재홍 무대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콘진원 원장상은 ▲9 스턴트 하우스 유시정 무술감독(무술/스턴트) ▲매드맨포스트 전민규 실장(CG) ▲포스트레코딩스튜디오 정지수 대표(음향) ▲하늘분장 조태희 대표(분장) ▲종로양산박 최인범 대표(제작/기획/배급)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허자연 아트디렉터(미술) ▲김영준 조연출(연출) ▲MBC 김화영 촬영감독(촬영) ▲메이크어스 제작본부 박동준 본부장(연출) ▲MBC 아트 최주연 미술감독(미술) ▲극단 시인과무사 김동연 연출가(연출) ▲쇼크레도 안현주 대표(의상) ▲바른생활컴퍼니 이우형 대표(조명)가 수상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공을 세운 제작스태프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제작스태프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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