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서민 · 약자 맞춤형 복지…'비정한 예산' 민주당 주장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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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비정한 예산이라고 사실과 다른 팩트에도 맞지 않은 주장으로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했다."면서, "24조원 규모의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서 건전재정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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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비정한 예산이라고 사실과 다른 팩트에도 맞지 않은 주장으로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했다."면서, "24조원 규모의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서 건전재정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놓고, 위기에 취약한 서민과 약자들을 두텁게 하는 맞춤형 복지는 전혀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간 총지출은 본예산 기준으로 200조 원이 늘어났고 국가 부채는 무려 400조 원이나 증가해 1천조 원을 넘겨놓은 상태"라며 "코로나 핑계를 댔지만 실제는 돈을 펑펑 쓸 줄만 알았지, 갚을 생각은 하지 않은 채 무책임 방만하게 운영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집권당인 민주당의 책임도 결코 이에 못지않다. 제가 오죽하면 당시에 '가불정권, 먹튀정권'이라고까지 비판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산심사가 시작되면 야당 의원들은 사실에 맞지 않는 프레임 씌우기를 할 게 아니라 국가 재정건전성을 지키면서도 맞춤형 복지를 할 수 있는 예산 심사에 머리를 맞대주기 바란다"며 "정권이 바뀐 첫해인 만큼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반영하는 데도 대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주 중에 국회 예결특위 예산소위 위원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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