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2년 전부터 공인중개사 준비...응원 부르는 '싱글맘'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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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대한외국인'에서 부업으로 공인중개사에 도전하는 비화를 밝히며 응원을 받고 있다.
이에 김용만은 "최정윤 씨가 최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본다고 들었다"라며 매사 의욕적인 최정윤을 치켜세웠다.
또한 최정윤은 "배우라는 직업이 일정한 수입이 항상 있는 게 아니다. 쉴 때는 쭉 쉬어야 하고. 내가 배우 일을 안 할때 사이드 잡을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도전을 했는데 진짜 어렵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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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최정윤이 '대한외국인'에서 부업으로 공인중개사에 도전하는 비화를 밝히며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일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배우 강세정과 최정윤, 방송인 김새롬 그리고 그룹 템페스트 멤버 형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세정과 김새롬, 최정윤은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한 최정윤과 강세정은 과거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에 함께 출연해 호흡한 바 있었다. 이에 세 사람은 시작부터 끈끈한 호흡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승리에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대한외국인 팀도 만만치 않았다. 먼저 도전한 강세정과 김새롬 모두 4단계까지 있는 1층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한 것. 이에 최정윤이 나서 다시금 1단계 도전을 이어갔다. 최정윤은 "저한테 운이 들어온 것 같다. 씨름을 할 때도 제가 우승 팀에 있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대에 부응하듯 최정윤은 2단계까지 손쉽게 진출했다. 이에 김용만은 "최정윤 씨가 최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본다고 들었다"라며 매사 의욕적인 최정윤을 치켜세웠다.
이에 최정윤은 "2년 전에 도전해서 현재까지 진행형이긴 하다"라며 겸손을 표했다. 또한 최정윤은 "배우라는 직업이 일정한 수입이 항상 있는 게 아니다. 쉴 때는 쭉 쉬어야 하고. 내가 배우 일을 안 할때 사이드 잡을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도전을 했는데 진짜 어렵더라"라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최정윤은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한 점도 밝혔다. 배우로서 연기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에 도전하고 있는 것. 이에 베테랑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김새롬이 "지나가던 사람도 보게끔 해야 한다. 리액션 톤을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최정윤의 이 같은 열정은 '대한외국인' 출연자 뿐만 아니라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최정윤은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 최정윤은 과거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의 사업가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지난해부터 이혼 절차를 진행했고 최근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최정윤은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가 화제를 모았다. '대한외국인'에서도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라며 비정기적인 수입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주하거나 정체되지 않고 나름의 돌파구를 찾아가는 최정윤의 모습이 '대한외국인'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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