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첨단재생의료' 운영 허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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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남권 지역에서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운영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 등을 원료로 하고 체내에 장기간 머무르는 특성이 있으므로 차별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통해 현재 수행 중인 첨단재생의료기술인 항암면역세포치료의 실용화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병원, 기업에서도 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첨단재생의료분야 임상연구 발전에 적극 기여를 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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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안전성·품질 확보 용이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남권 지역에서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운영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등을 말한다.
앞서 우리나라는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8월 28일부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합성의약품 중심의 제도 하 곤란했던 재생의료 기술 적용과 신속한 제품화를 장려하고 있다.
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출연금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연구시설에 대한 시설 및 관리 기준을 마련해, 올해 7월에 신청 후 최근 동남권 지역에서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의학원은 의약품 제조업자가 품질 및 안전관리를 준수하던 이전에 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의 초기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해 공급할 수 있어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투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 등을 원료로 하고 체내에 장기간 머무르는 특성이 있으므로 차별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통해 현재 수행 중인 첨단재생의료기술인 항암면역세포치료의 실용화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병원, 기업에서도 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첨단재생의료분야 임상연구 발전에 적극 기여를 할 것"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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