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업체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오후 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상수도 관련 업체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사·용역사업 및 자재납품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 중 관내 17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그간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부는 이를 계기로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유관 지역 업체들이 살아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현재 배수지 및 급수블록 수질관리시설 확대사업,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 상수도관 세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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