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한 모바일 게임 시장…거래액·이용자수 모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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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게임 이용자수와 거래액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모바일 게임 앱 시장 동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지난해 11월 약 7천77억원 규모에 도달한 이후 올해 9월 약 5천372억원대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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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최근 모바일 게임 이용자수와 거래액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모바일 게임 앱 시장 동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지난해 11월 약 7천77억원 규모에 도달한 이후 올해 9월 약 5천372억원대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마켓별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구글플레이(1조2천85억원), 원스토어(2천491억원), 애플 앱스토어(2천96억원) 순으로 높았다.
게임 매출 순위별 거래액 점유율에서는 올해 1월 대비 9월 기준으로 매출 순위 1~3위권 게임 거래액 점유율이 8.3%p(1월 34.7%, 9월 2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카테고리별 거래액은 롤플레잉 분야가 감소율 25.4%(1월 3376.4억 원, 9월 2519.5억원)로 가장 크게 줄었다.
전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올해 전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는 1월 2천402만4천41명에서 9월 2천332만9천124명으로 감소했으며, 주요 카테고리별 분석 시에도 어드벤처를 제외한 롤플레잉·전략·액션·카지노·시뮬레이션 등 모든 분야 이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 이용자의 10대 이하부터 30대까지를 기준으로 9월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순위 1위를 기록한 '탕탕특공대'는 전체 이용자 중 남성이 70%로 여성(30%) 보다 큰 폭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10대(25%), 30대(20%), 40대(18%)가 따랐다.
한편 해당 보고서의 분석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21일까지로, 일평균 4천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애플운영체제 통합 데이터 기준)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됐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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