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경쟁률 8.05대 1…전년比 대폭 하락

2022. 10. 27.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11월26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8.05대 1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공립학교의 지원 인원은 약간 늘었지만,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125명이나 늘면서 지난해(9.81대 1) 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은 2020년 11.33대 1에서 2021년 12.04대 1, 2022년 12.46대 1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선발인원 증가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ㆍ사서 등 전체 공립 교사 경쟁률 8.53대 1
국립 교사, 6명 선발에 40명 지원…6.67대 1
지원 인원 늘었지만, 선발인원도 증가해 경쟁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2020년 11월 2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올 11월26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8.05대 1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지원인원이 약간 늘었지만, 선발 인원이 더 늘면서 경쟁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교사,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보건·사서교사 등을 포함한 전체 공립학교 교사는 761명 선발에 6495명이 지원해 8.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학교의 지원 인원은 약간 늘었지만,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125명이나 늘면서 지난해(9.81대 1) 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공립 중등교사(교과)의 경우, 경쟁률이 8.05대 1로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했다.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은 2020년 11.33대 1에서 2021년 12.04대 1, 2022년 12.46대 1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선발인원 증가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로 5명 선발에 173명이 지원해 3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주요 과목으로는 국어 11.92대 1, 역사 11.05대 1, 음악 13.87대 1, 한문 12.33대 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국립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6.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 교사는 공사립 동시지원 위탁방식의 학교법인은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해 5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023학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립복수지원 위탁방식의 학교 법인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해 2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교사,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내달 26일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1월18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