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림 전북대 대학원생, 수소 내압용기 비파괴검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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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장혜림 박사과정 대학원생(메카트로닉스공학,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이 항공우주와 국방,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수소 내압용기를 비파괴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소 내압용기는 고압의 수소를 저장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가 필수적임에도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결함을 찾아내기 어려운 형태로 구성돼 있어 대체로 수압 시험이나 낙하 시험 등 파괴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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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장혜림 박사과정 대학원생(메카트로닉스공학,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이 항공우주와 국방,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수소 내압용기를 비파괴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소 내압용기는 고압의 수소를 저장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가 필수적임에도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결함을 찾아내기 어려운 형태로 구성돼 있어 대체로 수압 시험이나 낙하 시험 등 파괴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장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이은송 학생(유연인쇄전자공학 졸·한국자동차연구원 재직)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수소 내압용기 내 플라스틱 라이너를 투과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 파를 이용, 구조에서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함으로써 내외부 결함을 검출할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최근 한국가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연구진은 이 기술개발로 수소 내압용기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재원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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