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 백신 접종 18세 이상·백신 3종 확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신은 기존 모더나 2가 백신(BA.1기반) 1종과 화이자 2가 백신(BA.1기반, BA.4/5기반) 2종 등 총 3종을 추가 접종한다.

접종 권고 대상자는 50대 이상 연령층, 가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이다.

이날부터 기존 60대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및 면역저하자에서 기초 접종을 완료한 18~48세 성인도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도내 보건소 및 407곳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각 시·군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에 대비해 동절기 추가 예방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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