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취약 근로자에게 전자혈압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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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 건강관리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자동 전자혈압계와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안전보건공단은 택배기사와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온라인 배송기사, 화물차주, 건설기계운전자 등 6개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동전자혈압계 2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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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등 6개 직종 근로자 대상
환경미화원 등에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 건강관리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자동 전자혈압계와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안전보건공단은 택배기사와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온라인 배송기사, 화물차주, 건설기계운전자 등 6개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동전자혈압계 2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단의‘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대상자를 한 것으로, 공단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 뇌심혈관질환 등이 우려되어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전달된다.
또한 환경미화원과 택배 및 퀵서비스업, 가스배관 등 설치 관련업종 등 옥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KF94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산재예방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옥외 작업을 주로 하는 50인 미만 사업장 1만 개소, 5만여 명의 근로자가 대상이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본 사업은 플랫폼 종사자 등 건강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이라며, "취약계층·옥외 작업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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