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2. 10. 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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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기존 규제의 소요자기자본 산출방식과 연속성이 거의 없어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DGB대구은행은 이번에 시장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기능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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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젤Ⅲ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시스템 취약성을 개선하는 취지로 도입됐으며, 바젤 규제는 국내 은행권에 도입된 국제 은행건전성 규제다.

시장 리스크 규제는 복잡하고 난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규제의 소요자기자본 산출방식과 연속성이 거의 없어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DGB대구은행은 이번에 시장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기능을 도입했다.

시장리스크 프로젝트 구현에서는 메타넷핀테크의 시장리스크 솔루션인 'RiskCraft'가 적용됐다. 메타넷핀테크는 은행, 증권, 보험 등 약 30개 금융기관에 리스크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스크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운영리스크 규제는 재무제표에 명시되는 계정과목을 이자, 서비스, 금융거래요소 등으로 구분해 매핑하고 영업지수, 손실요소 등으로 구분해 측정하는 신표준 운영 RWA 산출 방식을 도입했다.

박성하 리스크관리본부장은 "바젤III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보했다.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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