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크로니클', 이번엔 쌈이다…신선한 미각 여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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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크로니클'이 만두에 이어 쌈 요리에 대한 탐험을 그린다.
2화에서는 인류가 만든 야생의 요리 '쌈'을 다룬다.
'쌈' 편에서는 감싸고, 빚고, 말고, 접는 다양한 형태의 세상 모든 쌈 요리를 다룬다.
누군가에게는 낯설지만, 누군가에겐 친근한 '쌈' 요리에 대해 "세상에는 왜 이렇게 비슷하고 다른 형태의 쌈들이 존재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오랫동안 먹어 왔던 쌈 요리에 담긴 의미를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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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푸드 크로니클'이 만두에 이어 쌈 요리에 대한 탐험을 그린다.
27일 오후 4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푸드 크로니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2화에서는 인류가 만든 야생의 요리 '쌈'을 다룬다.
'쌈' 편에서는 감싸고, 빚고, 말고, 접는 다양한 형태의 세상 모든 쌈 요리를 다룬다. 누군가에게는 낯설지만, 누군가에겐 친근한 '쌈' 요리에 대해 "세상에는 왜 이렇게 비슷하고 다른 형태의 쌈들이 존재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오랫동안 먹어 왔던 쌈 요리에 담긴 의미를 찾아 나선다.
이욱정 PD는 "육류 재료에는 다양한 부위가 있다"라며 "가령 돼지 고기의 경우 코나 꼬리 등 특수 부위가 있는데, 이런 재료들은 한국에서만 소비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런데 멕시코에 갔더니 그 재료들을 삶아서 다진 다음 토르티야에 싸서 먹더라"라며 "그 때 '쌈' 요리의 매력을 깨달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PD는 "어떤 재료라도 싸서 먹으면 맛있어지는 마력, 그리고 서로 다른 식재료를 한 번에 합쳐서 새로운 맛을 창조해내는 매력이 있다"라며 두 번째 주인공으로 '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2화 '쌈' 편의 관전 포인트로 "인류가 이러한 싸먹는 형태로 디자인 된 음식을 먹게 된 이유에 대해 구축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부분이 있다"라고 요리에 대한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을 예고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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