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GW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2년 7개월만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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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 위치한 GW일반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진입도로가 2020년 3월 착공 후 2년 7개월만인 10월 28일 개통된다.
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7년 초까지 산단 내 보상 지연으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위기를 맞음에 따라 도로 조성사업도 무산될 위기가 있었지만, 2017년 중순부터 순조롭게 보상이 진행 되면서 2017년 진입도로 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3월 착공해 이날 개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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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 등 기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 위치한 GW일반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진입도로가 2020년 3월 착공 후 2년 7개월만인 10월 28일 개통된다.
산단 진입도로는 총연장 2.39㎞이며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GW산단 입구까지다. 사업비는 271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울산시는 현재 분양율 67.7%인 GW산단에 진입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물류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단에서 국도 7호선 우회도로인 통신사로로 가는 급경사 구간에 493m의 터널이 신설돼 접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산단 앞 내광마을에 보도를 신설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7년 초까지 산단 내 보상 지연으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위기를 맞음에 따라 도로 조성사업도 무산될 위기가 있었지만, 2017년 중순부터 순조롭게 보상이 진행 되면서 2017년 진입도로 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3월 착공해 이날 개통하게 됐다.
개통에 앞서 27일 대운산터널에서 개통식 행사를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산단 조성 시에 산단 지원도로를 산단 조성에 맞춰 적극 신설하도록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W일반산업단지는 45만 4000㎡의 면적에 14개 업종 51개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울산시의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이미 19개사가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건축 중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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