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상류 생태공원 생겼다…옥천군 내달 초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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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대청호 상류지역에 생태공원이 생겼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옥천읍 옥각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다음 달 초 완료한다.
군은 지난해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에 앞서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 승인을 받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대청호 상류인 서화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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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국가 보물 '이지당'과 연계 쉼터 명소화 추진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대청호 상류지역에 생태공원이 생겼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옥천읍 옥각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다음 달 초 완료한다.
전체 면적 6만2646㎡ 규모로 비점저감용 생태습지와 생태공원을 갖췄다.
군은 조성한 생태공원과 중봉 조헌 선생과 송시열 선생의 숨결이 서려 있는 국가 보물 '이지당'과 연계 옥천의 명소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난해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에 앞서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 승인을 받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 2020년 12월 국내 서당 중 처음으로 국가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이 위치한 데 따른 이행 절차였다.
문화재청은 이때 이지당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주차장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조건으로 달아 국가문화재 현상 변경을 승인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대청호 상류인 서화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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