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바이오젠, 올해 기점으로 본격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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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7일 원바이오젠에 대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실적 성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 378억원과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외 협력사가 늘어나고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 침투를 확대하며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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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7일 원바이오젠에 대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실적 성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00원을 제시했다.
원바이오젠은 창상피복재 및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이다. ‘폴리우레탄 폼드레싱’과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 등의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자체 제품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제품들로 구성된다.
올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비중은 폴리우레탄 폼드레싱 48.8%,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 18.3%다. 화장품과 기타 드레싱, 기술료 매출은 각각 20.3%와 11.5%, 1.1%를 차지했다.
2022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대비 51.7%와 154% 늘어난 수치다.
폴리우레탄 폼드레싱과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의 매출이 높게 유지되고, 트러블케어 패치 등 하이드로콜로이드 기반 화장품 매출은 고성장할 것으로 봤다. 최근 하이드로콜로이드 화장품의 유럽 및 미국 진출을 위해 협력사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2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앤코스 인수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이동건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협력사가 늘고 있어 매출 고성장의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자체 개발한 생산 설비 및 소재 국산화를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매출 378억원과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대비 40.6%와 111%가 늘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외 협력사가 늘어나고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 침투를 확대하며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주요 제품들의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지렛대(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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