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염원 모은다' 충주시, 국가정원 조기 조성 서명운동

윤원진 기자 2022. 10. 27.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국가정원 조기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은 새 정부의 충북지역 정책과제에 반영된 충주 국가정원 사업의 조기 착수를 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뜨거운 의지가 국가정원 조성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 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주 국가정원 조기 조성'과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11월25일까지 진행…국회 등 전달
27일 충북 충주시는 국가정원 조기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한강과 탄금호 전경.(충주시 제공)2022.10.2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국가정원 조기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지난 17일부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시청 홈페이지나 '충주톡'에서, 오프라인으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새 정부의 충북지역 정책과제에 반영된 충주 국가정원 사업의 조기 착수를 원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25일까지 시민 5만명의 서명을 받아 산림청과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가정원 예정지인 세계무술공원 일원은 충주댐 건설, 19전투비행단 이전, 한상수계 수변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바다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 주요 내용이 규제 해소라는 점에서 국가정원 조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계무술공원과 인접한 탄금호는 인근 탄금대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시는 충주국가정원 조성이 장기간 규제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뜨거운 의지가 국가정원 조성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 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주 국가정원 조기 조성'과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