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염원 모은다' 충주시, 국가정원 조기 조성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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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국가정원 조기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은 새 정부의 충북지역 정책과제에 반영된 충주 국가정원 사업의 조기 착수를 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뜨거운 의지가 국가정원 조성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 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주 국가정원 조기 조성'과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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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국가정원 조기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지난 17일부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시청 홈페이지나 '충주톡'에서, 오프라인으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새 정부의 충북지역 정책과제에 반영된 충주 국가정원 사업의 조기 착수를 원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25일까지 시민 5만명의 서명을 받아 산림청과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가정원 예정지인 세계무술공원 일원은 충주댐 건설, 19전투비행단 이전, 한상수계 수변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바다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 주요 내용이 규제 해소라는 점에서 국가정원 조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계무술공원과 인접한 탄금호는 인근 탄금대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시는 충주국가정원 조성이 장기간 규제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뜨거운 의지가 국가정원 조성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 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주 국가정원 조기 조성'과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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