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내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 체험’ 참여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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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9~30일 파주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옛 미군기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민간인통제구역 내에서 숙박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쉽게 들어올 수 없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과 뜻깊은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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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9~30일 파주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28일 낮 1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옛 미군기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민간인통제구역 내에서 숙박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활용한 전시 해설 투어, 군복 입고 군번줄 만들기, 시설체험,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타일 공예, 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군대 내무반 형태의 객실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숙박형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쉽게 들어올 수 없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과 뜻깊은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28일 낮 12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성인은 1인당 6만1000원(숙박비 2만5000원, 프로그램비 2만원, 식비 1만6000원), 청소년은 1인당 5만1000원(숙박비 1만5000원, 프로그램비 2만원, 식비 1만6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캠프그리브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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