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방문 교류·협력 요청

강준식 기자 2022. 10.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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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발전을 위한 해외교류·협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 군수가 서울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증평인삼의 해외시장 진출과 첨단농업 기술 교류, 지역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과 관내 기업이 보유한 기능성 종자 등 첨단농업기술의 해외교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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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발전 위해 해외 지자체와 협력 확대할 계획"
기업·농업현장 근로자 교류 등 5가지 방안 제시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운데)가 서울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요청하고 있다.(증평군 제공).2022.10.27/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발전을 위한 해외교류·협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 군수가 서울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증평인삼의 해외시장 진출과 첨단농업 기술 교류, 지역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또이 다릿 주한 캄보디아 노무관리관을 만나 "새로운 미래 증평 발전을 위해 해외 지자체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평인삼 수출 교류를 비롯해 △첨단농업 기술교류 △기업 및 농업현장 근로자 교류 △문화‧관광 교류 △포괄적 경제발전 지원 등 5가지 중점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과 관내 기업이 보유한 기능성 종자 등 첨단농업기술의 해외교류를 강조했다. 지역기업‧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 등 캄보디아의 우수한 근로자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증평에는 캄보디아 이주여성 14명을 비롯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국의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 외국인 8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캄보디아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은 5만여명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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