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연애플레이리스트' 크랭크업...캐스팅 라인업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예 배우 오유진, 유정후, 배현준, 김선빈, 윤예주, 이하민이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뉴연플리)’ 주연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모든 촬영을 마쳤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 새 드라마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극본 최요지, 연출 강민경 , 제작 플레이리스트)가 24일 크랭크업을 알리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뉴연플리’는 4억뷰 신화를 쓰며 국내 웹드라마 장르를 개척한 ‘연애플레이리스트’ 차기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서연대학교에서 펼치는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감정과 이야기 등을 다룬 캠퍼스 청춘 로맨스물이다.

‘뉴연플리’는 올해 5월 진행된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연 6인을 발탁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개 오디션에는 1300여 명이 지원했다.

오유진은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하이 텐션이나 은근히 낯을 가리는 서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미컴과) 21학번 과대표 ‘도민주’를, 유정후는 연애에 능숙할 것 같지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의외로 서툰 모습을 보이는 ‘박도윤’을 맡는다. 배현준은 훈훈한 외모, 매너 있는 성격으로 손 소독에는 덕후 기질을 지닌 캐릭터 ‘문태용’을, 김선빈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미컴과 핵인싸 ‘김유진’으로 분한다. 윤예주는 당당하고 쿨한 매력의 소유자 ‘윤슬’을, 이하민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남친상 ‘안진우’로 열연한다.

앞서 연애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시즌 1, 2공개를 시작으로 2018년 시즌3, 2019년 시즌4까지 공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학생들의 연애와 고민 등을 현실감 있게 잘 담아내 지금까지도 크게 회자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연플리’는 다시 보고 싶은 플레이리스트 드라마로도 꾸준히 1위로 오른 바 있다.

‘뉴연플리’는 서연대 미컴과 21학번 4인방인 민주, 도윤, 태용, 유진과 주변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을 통해 ‘코로나 학번’들의 대학생활과 연애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뉴연플리’는 11월16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