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아무리 엄혹해도 아이스크림은 먹여야"…북, 아이스크림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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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은 "대성산 기슭의 명당자리에 식료공업 부문의 표준으로 되는 현대적인 아이스크림 생산 기지가 건설"됐다고 전했습니다.
전현철 당 비서는 준공사에서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은 순간도 지체할 수 없다"며, 공장 건설이 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돼 국가적 중점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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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평양에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을 준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대성산 기슭의 명당자리에 식료공업 부문의 표준으로 되는 현대적인 아이스크림 생산 기지가 건설"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성산은 평양 시내와 가깝고 각종 놀이시설과 인공호수, 수영장, 동물원 등이 자리하며, 지하철로도 연결된 평양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 장소입니다.
어제(26일) 열린 준공식에는 당 중앙위 비서인 전현철과 경흥무역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전현철 당 비서는 준공사에서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은 순간도 지체할 수 없다"며, 공장 건설이 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돼 국가적 중점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말했습니다.
전현철 비서는 또,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아이스크림을 먹이기 위해 공장 건설을 직접 발기했으며 터전도 잡아줬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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