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제국' 주세빈 처참한 최후 둘러싼 의혹과 소문

박판석 2022. 10. 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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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세빈의 처참한 최후가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전개로 몰입감을 돋우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속 민국대 로스쿨 여학생 사망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모두가 궁금해하는 민국대 로스쿨 여학생 사망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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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제공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주세빈의 처참한 최후가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전개로 몰입감을 돋우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속 민국대 로스쿨 여학생 사망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국대 호수에 빠진 채 발견된 것은 다름 아닌 철옹성의 침입자 홍난희(주세빈 분)로 그녀의 죽음에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상황. 이에 모두의 의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용의자 후보들의 전적을 짚어봤다.

먼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한혜률(김선아 분), 나근우(안재욱 분) 부부의 실체에 관심이 쏠린다. 나근우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홍난희는 한혜률의 앞에서 대범하게 그를 유혹하는 한편, 소중한 아들인 한강백(권지우 분)까지 건드리며 분노에 불을 붙였다.

한혜률의 남편 나근우에게 홍난희는 존재 자체만으로 치부가 됐다. 처제 한무률(김정 분)이 그녀와의 관계를 빌미삼아 협박을 가하면서 철옹성 안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궁지에 몰린 나근우는 홍난희의 대포폰을 빼앗기 위해 공격성을 드러냈고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이 몸싸움까지 벌였기에 그를 향한 의혹은 점점 더 증폭되고 있다.

법복 가족의 줄기 함광전(이미숙 분), 한건도(송영창 분) 부부 역시 홍난희가 눈엣가시처럼 느껴지긴 마찬가지였다. 함광전은 집안을 위협하는 그 어떠한 리스크도 용납하지 못하는 만큼 견고했던 법복 가족 간의 분열을 야기한 홍난희를 용납할 수 없을 터.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제공

이와 함께 홍난희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흉인 한건도는 모의 법정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녀를 보고 경계심을 표한 바 있다. 과거의 악연을 알아낸 한건도는 “지까지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먼”이라며 살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한건도의 성 접대 장면이 담긴 사진까지 제시하며 그를 자극했던 만큼 자신의 치부를 덮기 위해 홍난희를 죽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혜률, 나근우 부부를 비롯해 함광전, 한건도 부부와도 악연으로 얽힌 홍난희 사망의 진실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사건에 대한 새로운 정황이 발견됐다. 한혜률, 나근우 부부의 아들인 한강백이 그녀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한강백은 홍난희의 이야기를 듣고 ‘여기서 그만둬달라’며 그녀를 설득했지만 돌아온 것은 “여기서 멈추면 내가 죽어”라는 간곡한 거절이었다. 간절한 요청도 통하지 않자 얼굴을 바꾼 한강백은 “죽어, 그럼”이라며 홍난희를 몰아붙여 충격을 안겼다. 과연 그를 이토록 광분하게 만든 홍난희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그날 밤의 진실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이렇듯 거대한 권력의 벽에 부딪힌 채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한 평범한 학생의 죽음은 온갖 추문과 의혹을 몰고 다니고 있다. 이에 모두가 궁금해하는 민국대 로스쿨 여학생 사망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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