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달 20일까지 지진 안전 훈련

무안=박지훈기자 기자 2022. 10. 27.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강진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20일까지 22개 시군과 연계해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 46개소에서 지진 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 규모 5.8의 경북 경주 지진과 2017년 규모 5.4의 경북 포항 지진으로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규모 강진에 대비해 매년 집중 교육·훈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교육 대피훈련 모습. 사진제공=전남도
[서울경제]

전남도는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강진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20일까지 22개 시군과 연계해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 46개소에서 지진 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 규모 5.8의 경북 경주 지진과 2017년 규모 5.4의 경북 포항 지진으로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규모 강진에 대비해 매년 집중 교육·훈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2년간 비대면 도상훈련으로 진행한 교육·훈련을 현장 훈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연인원 1만 374명이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공공 및 민간의 지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으로 비상 시 기민한 대피를 위해 사전에 행동 요령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도민이 지진 안전에 관심을 두고 교육·훈련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박지훈기자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