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녀',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2위...비영어 부문

신진아 2022. 10. 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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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공개 단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브라질, 멕시코 등 총 33개국의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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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0세기 소녀'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공개 단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브라질, 멕시코 등 총 33개국의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어른 ‘보라’ 역의 한효주가 사진 속에 담겨 있는 어렸을 적의 ‘풍운호’(변우석)와의 추억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세기 소녀'는 2019년 어른이 된 ‘보라’ 앞으로 도착한 낡은 비디오 테이프에서 시작되어 시청자들을 1999년, 그 시절로 이끌었다.

20세기 소녀 스페셜 포스터

빛바랜 사진 속 ‘보라’(김유정)와 ‘운호’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첫사랑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을 그대로 담아냈다.

용필름이 제작하고,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휩쓴 방우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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